군산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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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01.12] Q & A

작성자 차영옥

작성일 2001.12.27

작 성 일 : 2001.12.27

Q : 몇 년 전 허리를 피지 못할정도로 무척 아파서 병원을 갔더니 디스크는 아니고 허리의 꼬리뼈가 기

형으로 나서 그렇다면서 물리치료를 받으면 좋아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말대로 했더니 정말로 완치되었구요. 그리고 몇 년이 지난 얼마전부터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했

어요. 이번에도 너무 아파서 가까운 병원에 갔더니 무조건 디스크가 의심되니 MRI촬영을 하라고 하더

군요.

지금 이상황에서 꼭 MRI를 찍어야 하는지..그리고 디스크라면 이렇게 아프다 안아프다 하는지.. 그리

고 디스크라면 꼭 수술을 해야하는지..정말 궁금합니다.

A : 디스크(추간판 탈출증)라고 해서 항상 아픈 것은 아닙니다.

이 병은 허리의 안정으로 통증이 완화될 수도 있을 뿐 아니라 증상이 심한 경우에도 안정 치료, 물리

치료나 약물 치료 등을 장시간에 걸쳐서 시행하게 되면 정상처럼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검사상 디스크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적인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현재 요통이나 하지의 통증이 없는 상태라면 차후에 증상이 심할 때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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