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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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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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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 특집 -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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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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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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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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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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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1.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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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간판 탈출증이란 ?
척추의 추골 사이는 추간판, 즉 디스크가 있어 척추에 가해진 충격과 힘을 흡수함은 물론 척추의 운동
을 원활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디스크가 후방으로 돌출하여 하지로 내려가는 신경근을 압박
함으로써 여러 증상들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추간판탈출증 또는 디스크병이라 합니다.
* 발생원인은 ?
노화현상에 의해 수액의 수분성분도 점차로 줄어들고 탄력성이 없는 섬유질로 변하게 되며, 주위를 둘
러싸고 있는 환상섬유도 탄력성이 줄어들어 더러는 균열이 일어나게 됩니다. 연령에 따른 퇴행성변화가
이미 있는 디스크에 외상성 충격이 가해져 수핵이 뒤쪽으로 탈출하여 신경근을 눌러 일어나는 신경통이
대부분입니다.
* 증상은 ?
대부분 외상 직후 혹은 시간이 지나면서 요통이나 좌골신경통 등을 일으키며, 증세가 간헐적인 것이 특
징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수일에서 수개월까지 지속되며 증세가 소실된 후에도 가벼운 외상에 자주 재
발됩니다.
* 진단은 ?
1. 단순 X - ray촬영
척추 뼈의 모양을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뼈만 볼 수 있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추간판이나 신경에 연관
된 병은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2. 척수강 조영술
척추 뼈 안에 있는 신경구멍(척추판)으로 지나가는 신경다발의 모양을 보는 것으로 신경이 엑스레이에
잘 보이도록 하는 약물을 주사기를 통해 척추관속으로 주입하여 사진을 찍어보는 것입니다.
3. C-T촬영
뼈 외에도 심줄이나 물렁뼈의 모양도 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이렇게 하면 추간판이 튀어나왔는지 혹은
신경구멍이 좁아져 신경을 누르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치료는 ?
▶ 보존적치료
1. 침상안정 : 증세가 소실될 때까지 철저한 침상안정을 취하며 진통제, 소염제, 근육이완제 등을 투여
합니다.
2. 골반견인 : 침상안정과 골반견인을 함께 실시해 섬유륜의 탄력을 감소시켜 추간판 및 추간공을 넓혀
줍니다.
3. 물리치료 : 안정과 견인을 취함과 동시에 1일 1-2회의 국소온열치료, 마사지, 투열요법, 초음파요
법 등의 물리요법을 실시하여 근육의 동통과 경직을 감소시켜 줍니다.
4. 보조기 착용 : 급성기의 증상이 소실되면 보조기를 착용시켜 활동하도록 합니다. 이때 보조기착용은
3개월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5. 요부근 운동 : 보조기 착용 기간동안 요부근, 둔근, 복근, 사두고근 등의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실시합니다.
▶ 수술적요법
1. 척추디스크 내시경수술 ( A.M.D )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 장 점 -
* 입원기간이 3-4일로 짧고, 항생제 투여량이 적어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국소 마취하에서 시술하므로 전신마취에 의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수술자리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습니다.
* 기존의 경피적 수핵제거술로는 시술이 어려웠던 심한 디스크의 경우도 적응증이 될 수 있습니다 .
2. 추간판 및 추궁판 절제술
추궁판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제거하고 황색인대의 노출부분도 절제하여 척수를 감압시켜주는 추궁판절
제술과 이와 병행하여 탈출된 추간판을 절제해주는 추간판 절제술이 있습니다 .
3. 척추나사못 고정술
신경을 누르는 구조물(뼈, 인대)을 충분히 제거한 후 쇠나사 못을 척추에 고정시킨 후 엉덩이뼈에서 자
기 뼈를 골이식술을 시행, 수술후 3-4주 후면 퇴원이 가능합니다.
수술후 약 10일 후부터 약 3개월간 보조기를 착용하여 보행 가능하며 약 3개월이면 정상활동이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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