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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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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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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4] 자기유래 연골세포 이식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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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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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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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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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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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2.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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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유래 연골세포 이식술
무릎관절은 무릎뼈, 허벅지뼈, 종아리뼈로 이루어진 인체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모양의 관절입니다.
각 뼈의 말단에는 활동시 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질기고 말랑말랑한 연골이 있는데, 손상된 관절연골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되어 남은 여생을 고생하게 됩니다.
“뼈마디가 쑤신다.”, “팔다리가 아프다.”, “앉았다 일어날때 무릎이 너무 아프다.”, “계단이나 산을 오르내리기가 힘들고 내려올때가 더 시큰거리고 아프다.”, “움직일 때 삐거덕 거리는 소리가 난다.”, “무릎이 자꾸 붓는다.” 등의 증상입니다.
* 연골 손상의 원인
예전에는 노화현상을 주원인으로 생각햐였으나 현재는 스포츠, 노동과 관련된 연골손상이나 노화, 비만, 관절의 모양, 교통사고 등 여러 원인이 작용하여 그 원인에 따라 연골 손상의 심한 정도와 증상이 환자마다 차이가 납니다.
* 무릎연골손상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연골의 손상은 마치 시멘트로 만든 제방에 구멍이 난 것과 같습니다. 초기에 시멘트를 이용하여 구멍난 부위를 막으면 제방이 더 이상 손상되지 않듯이 연골 손상도 정상적으로 연골을 회복시킬 수 있는 치료법을 이용하여 조기에 손상부위를 재생한다면 퇴행성 관절염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수술 대상
1. 슬관절의 외상이나 퇴행성 질환으로 관련 증상이 있고 단순 방사선 검사상 슬관절 간격이 정상의 1/2 이상 유지되어 있으며 자기 공명 영상검사나 관절경 혹은 육안으로 1㎠ 이상의 연골 결손이 대퇴골, 경골, 슬개골 연골에서 관찰되는 경우
2. 만45세 이하(현재 의료보험 대상)
* 기존 연골손상 치료법
1. 약물, 물리치료
약물이나 물리치료는 연골손상으로 인한 이차적인 증상을 완화시켜서 단기적인 효과가 있는 듯이 보이지만 근본적인 연골을 재생하지는 못합니다.
2. 관절변연술, 미세골절술, 미세천공술, 소파관절성형술
관절변연술, 미세골절술, 미세천공술, 소파관절성형술은 관절연골을 완전히 재생하지 못하고 정상연골에 비해 부서지기 쉬운 섬유연골의 형성을 초래하여 관절염의 재발이 빈번하는 등 근본적인 치료법이 되지는 못하였습니다.
3. 인공관절 수술
인공관절 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는데, 인공관절 수술의 단점은 사용수명이 10년 내외로 제한되고, 합병증의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자기유래 연골세포 이식술의 장점
1. 빠르고 효과적인 재생력
2. 높은 안전성과 유효성
3. 재생된 연골의 영구성
* 수술 후 재활방법
자기유래 연골세포 이식 후 2~3일의 휴식과 함께 관절사용을 위한 재활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초기~2주 : 2주간 비체중부하
- 2~4주 : 부분체중부하
- 4~6주 : 점진적으로 체중부하증가
- 6~12주 : 완전체중부하로 서서히 전환
3개월 이후가 되면 기본적인 활동에는 지장없이 활동이 가능하며,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는 연골에 손상을 입은 환자에게는 물리치료, 약물치료, 인공관절수술 등이 최선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시술법이 소개되면서 무릎관졀 치료의 전환기를 마련했습니다. 본원에서는 지난해 8월말 전북 최초로 연골결손이 심해 행동하는데 고통과 불편을 호소하는 권모씨(39세, 여)에게 자기유래 연골세포 이식술을 실시하였습니다.
성공적인 수술 후 고통으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것이 사라지고 정상인과 같은 활동으로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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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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