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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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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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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3] 환절기 건강 - 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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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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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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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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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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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2.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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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길목. 일교차가 큰 환절기이다. 이럴 때 감기환자들이 늘어난다. 감기에 걸리지 않게 미리 예방하는 것은 어떨지.
▶ 감기의 원인
: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감염 질환이다. 즉,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여 생기는 질병이다.
▶ 환절기에 감기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
: 환절기가 되면, 각 병원과 의원에는 감기환자들로 만원을 이루게 된다. 왜 환절기가 되면 이것들이 기승을 부릴까? 우리나라 환절기의 특징 중 하나가 낮과 밥의 급격한 기온차이다. 이는 또 낮과 밥의 습도차이를 유발시키고, 이러한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우리 몸의 변역체계에 무리를 안겨 준다. 이때를 틈타 감기 바이러스들이 침투하고, 이를 근본적으로 막아내기엔 역부족인 우리 몸은 감기 바이러스 앞에서 무릎을 끓는 것이다.
▶ 환절기 감기의 예방법
: 적적한 휴식이다. 이는 감기에 걸렸을 경우 치료에도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휴식으로서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과로하고 있는 우리 몸이 충분한 재충전 할 기회를 주어 침입하는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인데, 이로서 바이러스와의 접촉자체를 줄이려는 것이다. 감기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가능하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도록 하고, 감기 걸린 사람과의 악수 후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손을 자주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환경의 변화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다. 기온이 내려가는 밤에는 옷을 다시 챙겨서 입도록 하고, 밤의 기온이 떨어질 때는 가습기를 꼭 가동시켜서,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 감기의 잘못된 상식
1. 감기는 주사가 최고다.
우리나라 사람만큼 주사를 신뢰하는 민족도 드물다. 감기도 예외가 아니어서 기침, 콧물로 의원을 찾을 때 주사를 놓아주지 않으면 이내 불만을 토로하곤 한다. 그러나 주사는 먹는 약이 여의치 않을때 차선책일뿐 결코 주사가 만능이 아니다.
2. 감기는 추위 때문에 발생한다.
추위는 감기의 간접적 원인일 뿐 직접적 원인은 감기 바이러스이다. 따라서 날씨가 워낙 추워 감기 바이러스가 대기중에 생존할 수 없는 남극지방에선 감기가 아예 존재하지 않으며 날씨가 추워도 감기환자와의 접촉만 피하면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이다.
추위 못지않게 중요한 감기 촉발 요인은 건조한 외부공기다 건조한 공기는 기관지 점막에 손상을 줘 감기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기 예방을 위해선 무엇보다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을 피해야하며 보온은 물론 습도조절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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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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