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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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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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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5] 무지 외반증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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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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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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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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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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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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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외반증이란 무지(엄지발가락)가 새끼 발가락 쪽으로 과잉 변형되고 중족 족지관절은 내측으로 기울어져 초기에는 제1 중족골두 내측에 자극에 의한 통증, 비후가 일어나고(건막류) 더 진행되면 말그대로 무지골의 외반, 제1중족골의 내반 변형과 함께 다른 발가락에도 변형을 초래하는 복합적인 질환을 말합니다. 이는 발 변형의 대표적인 질환이며, 신발을 신으며 모양이 볼품없게 변하며 조금만 뾰족한 구두를 신어도 금방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 질환의 문제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변형이 심해지고 나머지 발가락도 변형이 오며, 발바닥의 굳은 살 및 신경통 등 여러 질환을 유발한다는데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기형이 점차 심해지면서 걸음걸이에 문제가 발생하고 이차적으로 무릎 및 고관절 허리 등에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흔히 양쪽 발에서 생기며, 신발을 신지 않는 종족에게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알려질 만큼 후천적인 원인으로서 하이힐이나 앞이 뾰족한 신발 등 잘못된 신발이 주요한 원인이며 특히 남성에 비해 중년이나 노년 여성에게서 많이 볼 수 있으며 선천적인 요인 즉 부모나 형제 중에서 무지 외반증이 있는 경우에 흔히 발생하고 그외에도 긴 엄지발가락 및 납작발이 원인으로 여겨집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 볼이 넓고 편안한 신발을 신거나 중족골 패드를 대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점액낭이 급성 염증을 일으켰을 경우에는 안정과 항생제 부여가 효과적입니다. 여러가지 보조기나 기구 등은 일시적인 효과는 있으나 이런 것으로 교정효과를 보기는 매우 어려우며, 동통과 변형이 심해지거나, 일반신발을 신기가 어려운 경우, 사회적 활동이 필요한 경우 등에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과거에는 튀어나온 뼈만 깎는 수술을 시행하여 재발이 많았으나 최근에 수술 기법의 발달로 뼈를 깎는 이외에 뼈의 정렬을 바로 잡아주는 작업(절골술)을 같이 시행해서 재발률을 현격히 낮추었으며, 질병의 진행정도에 따라 수술후 4 내지 6주면 직장으로 복귀가 가능하고 2 내지 3개월이면 평소의 신발을 신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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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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