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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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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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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 조이는 듯한 가슴통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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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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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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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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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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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9.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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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는 듯한 가슴통증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운동을 하거나 외출 시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가슴통증은 대부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이 원인입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 등으로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이같은 증상이 많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협심증의 증상은 빨리 걷거나 언덕을 오르거나 힘든 일을 할 때, 추운 날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밖으로 나갈 때 가슴을 압박하거나 조이는 듯한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이와 함께 어깨나 팔, 목으로 통증이 뻗치는 경우도 있고, 목을 압박하는 듯한 증상이나 치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힘이 빠지고, 호흡곤란, 울렁거림, 가슴이 뛰는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한편 고령자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통증이 없이 유난히 숨이 찬 증상만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보통 통증이 3~10분 정도 이어집니다.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가장 흔한 원인은 동맥경화증입니다. 동맥경화증이 악화되는 원인으로는 고혈압, 흡연, 당뇨병, 비만증, 고지혈증, 정신적 스트레스, 급한 성격, 운동 부족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담배를 끊고 동물성 기름이 많은 음식을 삼가며 싱겁게 먹는 습관과 적절한 운동으로 고혈압과 비만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협심증 진단은 증상과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나 관상동맥을 직접 촬영하는 심혈관 조영술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먼저 약물 치료로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돕거나 혈관이 완전히 막히는 것을 예방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 치료는 동맥 경화증으로 이미 좁아진 혈관 병변 자체를 바로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협심증을 유발하는 관상동맥의 좁아진 부위를 풍선을 이용해 넓히는 관상동맥 성형술이나 스텐트 삽입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가슴 통증이 10분 이상 이어지면 심근경색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심근경색은 협심증 발생 뒤 혈관이 굳어진 피 때문에 완전히 막혀 심장근육세포가 아예 죽는 질환입니다.
심근경색증이 위험한 이유는 심근경색증에 걸리면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경우가 약 30%나 되고, 사망위험률도 심장발작 2시간 내에 가장 높습니다. 따라서 가슴 통증이 처음 시작될 때나, 협심증이 있는 사람에게서 흉통이 계속 될 때는 가능한한 빨리 큰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아 빠른 처치를 하고 혈관이 좁아졌을 경우에는 이를 넓히는 수술을 실시해야 합니다.
이러한 관상동맥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저지방 식이요법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복부 비만이 있는 경우 체중을 줄이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금연 및 금주 등의 생활 태도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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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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