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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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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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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7] 골관절염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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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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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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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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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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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2.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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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4일 군산시민을 위한 관절염, 골다공증의 최신치료법 무료 강좌를 군산KBS공개홀에서 실시하였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많은 군산 시민 여러분께서 참석하시어 관절염과 골다공증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상 관절은 각 뼈의 끝에 단단하고 탄력있는 물질인 연골로 씌워져 있어 충격을 흡수시키는 쿠션 작용이 있습니다. 연골이란 뼈의 양쪽 말단에 붙어 있으며 이것이 마모되어 완전히 소실되면 뼈의 표면이 관절면과 닿게 되고. 관절표면의 탄력성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팔다리를 움직일 때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 혹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 염증과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를 골관절염 혹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불립니다.
그 원인을 노화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혹은 유전적인 소인으로 골관절염이 발생한 확률이 높은 사람들이 있기도 합니다. 관절이 꼭 맞지 않게 약간의 결함이 있는 채 결합되거나 부자연스럽게 관절을 움직여, 시간이 지나면서 연골에 균열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골관절염은 관절부위의 외상, 관절의 과다 사용, 어긋난 모양으로 잘못 연결된 관절 또는 과체중으로 관절과 연골에 과도한 부담이 있을 때 잘 생깁니다.
보통 나타나는 증상은 주로 하나 혹은 둘 정도의 관절에 국한되며 체중이 실리는 관절인 무릎, 고관절, 발 및 척추관절 등에 잘 발생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달리 전신적인 증상은 대개 없으며, 비대칭적으로 관절염이 발생하며 관절을 쓸수록 (자주 움직일수록) 통증이 심해집니다.
따라서 골관절염은 증상과 진찰 소견 및 X선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 아픈 관절에서 활액을 뽑아 검사하면 다른 관절염과의 감별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 치료의 목적은 첫째, 관절의 통증을 감소시키며 둘째, 관절 파괴 및 변형을 예방하고 기능의 손상을 최소화 하는 데 있습니다.
골관절염의 치료는 처음에는 연골재생제와 진통제를 사용하며, 그래도 통증이 지속되면 관절주사를 실시하며 소염제도 함께 사용합니다. 위의 방법으로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기능의 손상으로 일상생활에 심한 장애가 있을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골절제술, 인공관절 치환술, 자기유래연골세포이식수술 등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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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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