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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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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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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 예방접종으로 겨울을 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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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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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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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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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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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2.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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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으로 겨울을 이기자
환절기가 되면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이 독감과 감기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두 질환의 증상과 예방법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독감과 감기는 다르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불리는 오소믹스 바이러스가 폐에 침투해 1∼5일의 잠복기를 거쳐 열, 두통, 근육통, 인후통, 마른 기침 등의 증세를 나타내는 급성 호흡기질환이다.
이에비해 감기는 리노 바이러스를 비롯해 로타, 아데노, 코로나, 콕사코, 파라인플루엔자 등의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4일∼2주 정도 코와 목 등이 아픈 증상이 대표적이다.
독감은 매년 11월말∼다음해 4월에 주로 발생하는데 주로 1∼3월이면 병원마다 독감의 후유증으로 입원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특히 만성 심장·신장·폐 질환자, 65세 이상 노인, 아스피린 장기 복용자, 체질이 약한 영유아에서는 종종 폐렴으로 악화돼 사망에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독감과 폐렴은 감기와는 달리 백신주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효과가 평균 6개월 정도 간다. 백신을 맞고 2주 뒤부터 항체가 생기기 시작하므로 매년 10월에 한번씩 접종 하면 가을과 겨울, 초봄에 유행하는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
65세 이상의 노인과 만성 질환자, 5세 이하 어린이는 맞는 것이 좋다.
예방 접종을 통해 독감에 걸리지 않는 예방효과는 보통 70∼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감예방 주사를 맞는 중요한 이유는 독감에 의한 입원 및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다.
일반적으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일반 감기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예방주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만 예방할 수 있을 뿐 다른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는 예방하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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