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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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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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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7] 사고당하면 보험사에 “SOS”- 문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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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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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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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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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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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2.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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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당하면 보험사에 “SOS”
▣ 자동차 보험 이용요렴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광지나 휴양지로 떠나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도 빈발해진다.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교육을 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때문에 교통사고 발생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떠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교통사고시 행동요령
교통사고는 대부분 쌍방 과실로 발생하므로 일방적으로 자기 과실을 인정하거나 면허증, 검사증 등을 상대방에게 넘겨주는 것은 금물이다. 따라서 교통사고 발생시 임의로 상대방 책임을 면제 또는 경감해주는 증서를 작성하거나 약속해주면 보험사 보상책임이 없는 손해부분은 보험계약자에게 부담하게 하는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고가 나면 상대방과 다툴 필요없이 쌍방보험회사에 사고처리를 위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사고발생시에는 즉시 멈춰 사고현장을 보존해야 한다. 그후 승객, 목격자, 상대방 운전자 성명이나 주소, 전화번호 등 연락처를 확보해야 한다.
만약 부상자에 대한 구호조치나 경찰에 인사사고 신고를 하지 않으면 뺑소니로 처리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뺑소니로 처리되면 종합보험에 가입했더라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혜택을 받지 못하고 형사처벌을 받는다.
▶ 간단한 차량 접촉사고
사고발생 즉시 가입한 보험사에 전화해 사고발생 사실을 신고하고 보험처리가 유리한지, 자비처리가 유리한지 여부와 사고처리에 대한 필요한 조언을 보험사에서 받는 것이 좋다.
보험사에 연락하기 어려울 때는 불필요하게 다투지 말고 △사고장소 △사고내용 △운전자, 목격자 인적사항 등을 서로 확인한 후 돌아와 해당 설계사 등에 연락해 보험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차량 견인시 유의사항
사고가 나면 여기저기서 견인차가 몰려온다. 경황이 없는 상황이지만 무조건 견인에 응하지 말고 견인비용과 어디로 견인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보험사에서 견인비를 보장해 주는 것은 사고지역 인근 정비공장을 기준으로 한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보험사에서 보내준 견인차량을 이용하는 것이다.
▶ 자동차를 빌려 떠날 때
자동차를 빌려(렌트카 이용) 휴가를 떠날 때는 빌린차가 보험에 가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최근 일부 렌터회사에서 일반자가용을 10~20% 싸게 불법으로 대여하여 적발된 사례가 있으므로 차량대여 때는 반드시 번호판의 ‘허’자 확인이 필요하다.
렌트카는 자차보험이 안들어있기 때문에 사고시 본인이 부담해야하므로 추가보험료를 더 렌트비용으로 지급하더라도 자차담보되어 있는 렌터차량을 운전하도록 해야 사고시 완벽하게 보상받을 수 있다.
▶ 긴급출동서비스 유료
작년부터 각 손보사가 긴급 출동서비스를 특약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특약가입자만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약 미가입자는 △비상견인 △배터리충전 △타이어교체 △잠금장치해제 등 서비스를 받으려면 1~3만원의 실비를 내야 한다.
▶ 기타 유의사항
대부분 자가용 승용차 운전자(81%)가 운전자와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만 운전할 수 있는 보험(일명 오너보험)에 가입해 있다. 이때는 가족 이외 사람(형제, 처남, 동서 등)이 운전하다 사고가 나면 보험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다.
따라서 장거리 운전시 피로하다고 운전대를 남에게 넘겨주는 것은 그물이다.
(제일화재 보상팀 문수진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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