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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2002.10] 풍요로운 마음으로... - 정민경 간호사
 작성자 차영옥
 작성일 2002.10.17
작 성 일 : 2002.10.17
풍요로운 마음으로...



세월을 논하기엔 아직 어린 나이인지는 모르겠만 그래도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이곳 차병원에 입사한지도 벌써 1년이 넘었다.



설레임과 두려움, 망설임으로 이 문을 들어섰는데.....



내가 남들한테 정말 잘 할 수 있을지 너무 염려스러웠고 어느 정도의 친절이 적정선이 되며 또 나의 행동에 과민 반응을 일으키진 않을지...



침묵과 미소가 어느 정도여야 대하기가 어렵다거나 헤프다는 소리가 안나오는지 걱정이 많았었다. 이 문제는 아직도 나의 숙제이기도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니 모든게 부질없다는 생각이 든다.

삶이란 일단은 부딪혀 보고 최고를 선호하기 보다는 최선을 다하고 모두와 하나가 되려고 노력하면 안되는게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에게도 갈등이 없었다면 거짓이다.



그러나 동료 선생님의 따뜻한 격려와 환자분들의 미소로 하루하루가 행복했다. 그래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내가 먼저 시작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본다. 의지하고 싶고 위로받고 싶고 자신를 더 보살펴 주기를 바라는 환자분들에게 예쁜 미소와 아름다운 말씨로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보살펴 드리는 참다운 간호사가 되리라 다시한번 다짐해 본다.



환자는 물론 모든 분들이 칭찬해 주시는 그런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나부터 부지런히 노력해야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환자분들을 돌보아야겠다.

어느덧 풍성한 가을이 우리곁에 성큼 다가왔고, 풍성한 가을만큼 넓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다짐해 본다.



(병동 정민경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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