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허리가 좋지 않았던 임씨는 4~5년 전부터 허리가 더 안 좋았으며 점차 오른쪽 다리의 감각이상, 저림, 하지의 무력감, 오른쪽 둔부로 내려오는 방사통 등이 있어 인근 병원에서 물리치료로 통증을 경감시켜오고 계셨습니다. 그러던 중 얼마 전부터는 증상이 더욱 심해지면서 오른쪽 다리를 끌로 다닐정도로 힘들었으며, 다리가 당겨 10분조차도 제대로 서 있지 못 할 정도였습니다. 또한 환자는 100미터 정도만 걸어도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심해져서 본원 외래를 방문하셨습니다.
CT와 MRI를 촬영한 결과 L3-4, L4-5 척추관 협착증으로 판명되어 수술을 권유하게 되었습니다.
입원 첫날에서 3일째 되는 날까지는 환자가 원래 지병으로 당뇨가 있었기 때문에 일단 당뇨조절 후 수술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수술 시행 후 환자는 2일간 침상안정을 하였으며 그 후 보조기로 허리를 고정한 후 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수술 전과 비교하여 수술 후 다리가 당기는 등의 증상은 없었으나 오른쪽 둔부의 멍한 감을 이야기하셨고 수술 일주일 후엔 멍한 감도 감소되었습니다.
수술 10일째에는 보행도 원활하게 되었으며 환자가 전에 느꼈던 다리가 터질 듯한 통증이나 오른쪽둔부로 이어지는 방사통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수술 부위의 통증만 가끔 이야기 하셨으나 주사나 약으로서 경감시켜 드렸으며 환자 자세에 대한 교정 등도 설명해 드리곤 하였습니다.
환자는 그 후 수술 2주만에 수술 부위 실 제거와 X-ray 확인 후 퇴원하셨습니다.
퇴원하신 후 “지금은 밤이면 고통이었던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없어 너무도 좋다”고 말씀하십니다.
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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