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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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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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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8] 기능성 위장 장애에 대한 Q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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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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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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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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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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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200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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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위장 장애에 대한 Q & A
□ 신경쓰면 심해지나?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감 등의 정서적인 면이 각종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성에서 남성에 비해 약 2.5배정도 이러한 기능성 위장장애가 더 많이 발생합니다.
그 이외에도 특정한 음식 - 맵고 짜고 톡쏘는 등의 자극성 음식이나 커피, 콜라, 알코올 등 - 이나 날씨의 급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신경쓰면 왜 심해지나?
위장계통은 자율신경계에 의해서 움직이는데 각종 스트레스나 정서적인 문제들이 이러한 신경계를 통해서 위장장애를 일으키는데 관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체중이 빠질 수도 있나?
음식물의 소화 흡수기능에는 지장을 초래하지 않으므로 체중감소는 많지 않습니다. 물론 소화장애로 약간의 체중이 감소될 수는 있으나 자기체중의 15%이상 감소되면 다른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암이 생길 수도 있나?
그렇지 않습니다. 기능성 위장장애가 있어도 나중에 위험한 합병증이나 암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 진단은 어떻게 내려지나?
증상을 일으킬만한 기질적 병변 등이 각종 검사를 해봐도 나타나지 않는 경우 내려집니다. 그러나 주증상이 위장과 관련되는 경우는 비궤양성 소화불량증, 기능성 위장장애(협의), 기타 신경성 위염, 위하수 등으로 불려지게 됩니다. 주증상이 대장과 관련되어 나타나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 어떻게 치료하나?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 문제를 본인이 해결하도록 노력하며, 적당한 운동 등으로 자신의 컨디션을 잘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타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이나 커피, 알코올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소화제, 제산제, 궤양치료제 등과 통증완화를 위한 약물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예방할 수 있나?
치료 방침과 예방 방법은 대개 일치하므로 평소 위와 같은 사항에 주의하면 증상의 악화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기능성 장애의 자가진단은 절대금물이며,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고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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